26일 뉴욕증시는 혼조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6.66포인트(0.32%) 오른 1만7,947.02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 500지수는 0.70포인트(0.03%) 떨어진 2,101.61에, 나스닥지수는 31.68포인트(0.62%) 하락한 5,080.51에 각각 종료했다.
여전히 예측 불허인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시장을 지배했다. 채권단과 그리스 정부가 서로 양보하지 않으면서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은 27일 다시 협상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리스는 오는 30일까지 국제통화기금(IMF)에 15억유로를 상환하지 못하면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지게 돼 국제 금융시장에 큰 혼란이 발생한다.
국제유가는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센트(0.1%) 내린 배럴 당 59.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올랐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1.40달러(0.1%) 오른 온스 당 1,173.20달러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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