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한인호텔협회 26일 호텔 창업세미나
▶ 120여명 참석 성황
지난 26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호텔창업 세미나에서 가주한인호텔협회 정영심 회장(서있는 사람)이 참석자들에게 프랜차이즈 호텔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미래 호텔리어를 꿈꾸는 한인들을 위한 장이 마련됐다.
가주한인호텔협회(회장 정영삼·이하 가주호텔협회)는 지난 26일 LA한인타운 인근 라마다 호텔에서 프랜차이즈 호텔 창업에 뜻이 있는 한인들에게 호텔 창업정보를 전달하는 ‘제3차 호텔창업 정보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미주한인호텔협회 정용우 회장, 가주호텔협회 정영삼 회장 등 20여명의 협회 임원들이 참석, 호텔 창업을 꿈꾸는 120여명의 예비 호텔 창업자들에게 구체적인 호텔 창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세미나 강사들은 “호텔 창업의 경우 소규모 투자부터 시작해 경영 노하우를 쌓아가며 점차 사업영역을 확장시키는 편이 유리하고”고 강조했다.
정용우 회장은 “호텔 창업은 무리한 투자보다 자신의 예산에 맞춰 사업을추진하는 것이 현명하다”며 “넉넉한 시간을 갖고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를 선별해 소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노하우를 쌓아가며 사업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최근 호텔 브로커들이 투자자에게 제시하는 매매 시세와 예상 수익금 등은 대체적으로 정확한 편”이라며 “브로커가 제공하는 정보를 바탕으로 면밀한 분석과 검토를 실시한 뒤 직접적인 투자를 감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주내 관광객 급증에 따라 호텔창업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정영삼 회장은 “가주관광청이 공개한 관광객 유입현황에 따르면 연간 4,400만명의 관광객이 가주를 방문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주는 현재 수요에 비해 호텔 객실이 턱없이 부족해 호텔 업이 타 업종에 비해 전망이 좋은 편”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한 뒤 시세의 15%를 선납하고 SBA 융자를 통해 호텔 창업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객실 서비스 등 고객관리에 신경 쓸 경우 같은 호텔 브랜드라도 수익성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주호텔협회에 따르면 최근 한인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호텔의 경우 월 매출의 10%정도가 가맹비로 지속적으로 지출되나 호텔 홍보와 운영은 본사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호텔 창업을 시작하는 연령대 역시 30대부터 60대이상 은퇴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호텔 위치선정의 중요성 ▲서비스 관리와 개선의 중요성 ▲예산에 맞는 호텔 구매 방법 ▲프랜차이즈 호텔의 특성 ▲프랜차이즈 호텔 브랜드별 특성 등 다양한 관련정보들이 행사장에 위치한 테이블에 배치된 협회 임원들을 통해 1대1 방식으로 전파됐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는 윌셔은행, 타워 에스크로, ANA 캐피탈, 워싱턴브로커 등 호텔 창업에 필요한 관련 스폰서들이 대거 참가해 부스를 설치하고 호텔 창업에 필요한 금융 및 보험 정보를 제공하고 1대1 상담도 제공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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