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최고 갑부이자 억만장자인 중국계 패트릭 순 시옹(62·사진)이 자신이 소유한 헬스케어 기업 ‘난트헬스’ (NantHealth)의 연대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전자 메디칼 데이터 전문 업체 ‘올스크립츠 헬스케어 솔루션스’ (이하 올스크립츠)에 개인재산 1억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LA타임스(LAT)가 1일 보도했다.
LAT에 따르면 올스크립츠는 조만간 총 2억달러를 투자해 컬버시티에 본사를 둔 난트헬스 지분 10%를 인수할 예정이다. 현재 난트헬스의 기업가치는 20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순 시옹은 “앞으로 올스크립츠-난트헬스 간에 파트너십이 강화될 것”이라며 “올스크립츠의 메디칼 데이터와 난트헬스의 유전학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스크립츠는 병원 및 의사들에게 각종 임상정보를 제공하는 업체 중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고 LAT는 전했다.
순 시옹은 미국 내 암치료 분야의 선구자이자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의사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농구팀 LA 레이커스의 일부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순 시옹의 순 자산규모는 122억달러에 달한다.
순 시옹은 현재 미국 전역을 망라하는 건강정보 네트웍 구축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미국 전역의 과학자·의사·환자를 한데 연결해 의학연구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는 연방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일치하는데 연방정부는 건강기록을 전자문서화 하고믿을 수 있는 의료기관·보호시설 설립을 독려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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