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샤핑몰 업체 아마존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의 폭탄세일을 실시한다. 아마존은 이 날을 ‘프라임데이’(Prime Day)로 정하고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영국, 오스트리아 등 8개국에서 단 하루 동안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마존은 연중 최대 샤핑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 보다 더 많은 할인을 해주겠다고 밝혀 전 세계 샤핑족을 흥분시키고 있다. 할인대상은 전자제품, 비디오게임, 영화, 의류, 정원용품, 장난감, 스포츠용품 등으로 아마존 프라임 회원만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
아마존의 15일 행사는 0시부터 10분마다 새로운 딜이 공개되면서 샤핑족의 관심을 사로잡게 된다. 히트 할인상품의 경우 매진에 앞서 초를 다투는 클릭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90% 이상의 충격적 할인가가 제시될 지도 관심사다. 미 현지 언론들도 일제히 ‘7월의 블랙 프라이데이’라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 아마존 프라임 회원만 특별가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프라임 회원에 가입하면 연간 99달러의 회비를 내야 하지만 이를 우회하는 방법도 있다.
미 언론들은 프라임 회원은 30일간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있어 이메일을 통해 회원에 가입하고 30일 내에 이 이메일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하면 된다. 이후 아마존 프라임 회원 정보로 접속해 해지하면 회비가 부과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이번 행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프라임데이 행사의 직접적 대상이 아니지만 한국 직구족이 프라임 회원에 가입한 뒤 미국 등 해외 아마존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하는 데는 특별한 제한이 없다. 해외 지인이나 배송 대행업체로 물건을 보내고 이를 다시 한국으로 들여오는 방식으로 샤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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