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장품, 자외선 차단제·향수 등 최대 85%까지
▶ 가구, 침구·식탁세트 등 중고보다 싸게 대방출
여름 비수기 타개를 위해 한인 화장품 및 가구점들이 활발한 세일전을 펼치고 있다. 13일 로데오 화장품을 찾은 한인들이 화장품을 구입하고 있다. <박지혜 기자>
여름 비수기 타개를 위한 한인 업소들의 세일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가구와 화장품 업계는 전통적으로 여름이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 때문에 가격할인, 무료 선물 또는 더위의 불쾌감을 잡아주는 상품 등을 앞세우며 매출 회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타운 내 주요 화장품 업체들은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했으며, LA와 남가주 여러 곳에 지점을 갖고 있는 한인 대형 가구업체들도 일제히 여름세일을 실시하며 고객 끌기와 매출증대, 가을 신상품 들여오기 전 재고정리의 기회로 삼고 있는 모습이다.
로데오 화장품은 여름 맞이 정기세일을 진행하며 최대 85%의 가격 할인은 물론 서머 기획전을 마련하고 다양한 마스크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귀에 거는 V라인 마스크팩과 참숯 블랙 마스크, 앰플 마스크팩, 캐릭터 모양 마스크팩 등 다양한 종류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여름에 인기가 높은 수딩젤은 알로베라와 오이 수딩젤이 각각 6.99달러로 할인하고 한인들이 선호하는 시세이도 선케어 제품은 구입 때 푸짐한 사은품이 증정된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사은선물도 마련했다. 한국산 화장품을 69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피크닉용 쿨러백이 제공된다.
매년 여름과 겨울 두 번에 걸쳐 초특급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환상세일’을 진행하는 제이타운은 오는 25일까지 스킨케어와 자외선 차단제, 각종 향수 등 1,000여개 이상의 품목을 대대적으로 세일한다. 에스티로더의 베스트셀러 갈색병은 68달러, 키엘 수분 영양크림은 32달러로 할인한다.
제이타운 측은 “일 년에 단 두 번 있는 세일이라 이 때를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다”며 “덕분에 여름에도 선블락과 쿨링제품 등 일부 품목이 아니라 폭넓게 판매 되는 편”이라고 전했다. S&S향수 역시 전 품목 최대 60%까지 세일한다. 인기 향수의 경우 20달러 미만의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가구점들도 비수기 탈출 세일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이디 가구는 LA와 애나하임점 두 곳에서 동시에 대대적으로 서머세일을 진행한다. 자체 생산 소파와 식탁세트는 물론 가죽소파, 침실세트도 다양하게 구비해 뒀다.
또한 ‘최저가 상품 모음전’을 열고 사무용 데스크와 화장품, 장식장 등을 중고보다 싼 최상의 상품을 엄선해 판매 중이다. 하이디 가구 측은 “새 가구를 저렴하게 파는 것은 물론, 알뜰 소비자들을 위해 새 것처럼 완벽하게 고쳐 쓸 수 있도록 천갈이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며 “다양한 종류의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세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한인타운 서쪽에 위치한 보컨셉 가구점은 최대 30% 할인하며 한인타운 웨스턴 길에 자리한 가구 사랑 역시 시몬스 매트리스를 특별가로 할인한다. 몬테벨로에 위치한 미라지 가구점은 식탁과 소파, 침구세트를 최대 50% 가까이 세일하는 것은 물론, 매트리스는 999달러에서 399달러로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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