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질 구매력 115달러
▶ DC 85·가주 89달러
동일한 100달러라도 물가수준 등을 감안한 현실적인 가치는 주별로 최대 26%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 싱크탱크인 택스 파운데이션이 물가수준과 구매력을 감안해 주별로 100달러의 실질가치를 따진 결과, 워싱턴 DC는 84.96달러에 그친 반면 미시시피는 115.21달러에 달했다. 똑같은 100달러로 누릴 수 있는 가치의 격차가 금액으로 30.25달러, 무려 26.3%에 달한 것이다. <지도 참조>100달러 가치가 높은 축에 속한 주들은 미시시피를 비롯해 아칸소 114.29달러, 사우스다코타 114.16달러, 앨라배마 114.03달러, 웨스트버지니아 113.12달러 등이었다.
반면 돈의 가치가 낮은 곳은 워싱턴 DC를 필두로 하와이 86.06달러, 뉴욕 86.73달러, 뉴저지 87.34달러, 캘리포니아 89.05달러 등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특히 이들을 포함해 14개 주에서는 100달러가 본연의 가치인 100달러에도 미치지 못했다.
단순 주별 비교를 통해 추산해 보면 세후 5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가주의 직장인이 누리고 있는 삶을 미시시피에서는 3만8,650달러 급여로 해결할 수 있는 셈이다.
택스 파운데이션의 앨런 콜 이코노미스트는 “주별로 상이한 최저임금, 복지혜택, 과세구간 등이 이런 돈의 실질적인 가치를 다르게 느끼도록 한다”며 “가치의 혼란이 일면서 예컨대 고물가 지역인 뉴저지의 주민들이 특별히 부자라고 느끼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많은 연방 세금을 별다른 저항 없이 부담하는 현상이 벌어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