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의 우수한 성능과 안전성, 아름다운 디자인이 미주시장 소비자들에게 더욱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 마케팅팀으로 신규 부임한 김치우(사진) 부장의 첫 마디였다.
지난 1996년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김치우 부장은 지난 2009년 기아자동차가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출범한 마케팅 전략팀에 합류한 뒤 기아차에 재직하며 자동차 제조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독일 지사에서 1년간 파견돼 선진 마케팅 분야 연구 등을 담당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장은 “7월부터 KMA로 부임해 미주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기아차에 대한 우수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며 “미주 시장의 소비자들과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지만 자동차 판매율 세계 1위 국가라는 점에서 강한 도전정신이 든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이어 “올 하반기 출시될 기아차의 대표 모델 뉴 옵티마의 출시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은 시점”이라며 “미주 소비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기아차의 선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치우 부장의 전임 박준영 부장은 이달 말 한국 본사 마케팅팀으로 귀임하게 된다.
박 부장은 “KMA에 발령 받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 근무를 마치고 귀임하게 됐다”며 “미국 자동차 판매시장은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으나 점차 기아차에 대한 반응이 좋아지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 부장은 이어 “후임 김치우 부장은 현대와 기아차 마케팅팀에서 상당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미국시장 판매 및 홍보에 대한 전략을 잘 수립하고 진행할 인물”이라며 “재임기간 기아차에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한국일보 독자분들께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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