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장마켓’ 내일 그랜드오프닝·세일행사
▶ 인근 시온·H마트와 치열한 경쟁 불가피
어바인의 새 한인마켓인 농장마켓 직원들이 오는 17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앞두고 매장을 정리하고 있다.
어바인 지역에 새로운 한인마켓이 가세하면서 어바인 등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한인마켓 간 경쟁이 한층 뜨거워졌다.
어바인 소재 ‘농장마켓’(Farm Direct·대표 토머스 윤)은 오는 17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농장마켓(5331 University Dr. Irvine)은 ‘팍뷰센터’ 아웃도어 몰 내에 입점해 있으며 규모는 약 3만7,000스퀘어피트에 이른다. 매일 ‘농장 직송’으로 들여오는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특화한 전문마켓 컨셉으로 이를 위해 1,000에이커 규모의 농장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무, 배추, 열무, 깻잎 등의 야채를 직접 재배해 판매한다.
농장마켓 오픈으로 지난 1~2년간 새 마켓 오픈 소식이 뜸하던 어바인 지역은 다시 대형 한인마켓이 세 곳으로 늘어났다. 시온마켓과 H마트가 각각 약 8마일씩 떨어진 곳에서 영업 중이다.
세 마켓은 어바인 서쪽과 북쪽, 남쪽에 각각 위치하며 인근 지역의 대표 한인마켓으로 한인은 물론 중국계 등 아시안 고객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토머스 윤 대표는 “한인마켓으로 탈바꿈해 오픈한지 한 달여 만에 인근 한인 및 아시안 고객들에게 ‘동네 한인마켓’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통해 농장마켓의 ‘농장 직송’ 컨셉을 알릴 수 있도록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장마켓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일주일간 대대적인 그랜드오프닝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17일부터 20일까지는 30달러 이상 구입 고객에게 농장에서 당일 직접 수확한 무 20파운드를 무료로 선물하며 21일부터 23일까지는 3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에게 역시 당일 직접 수확한 참외 5파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윤 대표는 “농장 직송 컨셉에 맞는 할인 및 다양한 시식행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한인마켓으로 새 단장한 만큼, 한국 제품도 다양하고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코트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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