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따라 하기’ 전략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3년 만에 세계 3위 기업으로 단기간 고속성장한 중국의 샤오미가 문어발식 사업확장에 나서고 있다. 각종 IT 관련 사업은 물론이고 은행업과 자동차 사업에도 뛰어들 태세다.
16일 중국 소매 유통업 전문포털 롄상왕에 따르면 중국 친환경 제품 제조기업 허방구펀은 샤오미, 신시왕, 홍치 등과 손잡고 민간은행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는 그동안 샤오미가 금융업 관련 기반을 폭넓게 구축해온 만큼 샤오미의 은행업 진출을 기정사실화 하는 분위기다. 샤오미는 지난 2013년 샤오미 결제를 설립하고 전자결제 기술, 결제계산 기술 및 정산 시스템의 기술개발 등의 사업을 등록하며 금융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해에는 베이징은행과 협력관계를 맺으며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의 모바일 결제 업무, 재태크 상품 및 보험 등 상품판매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샤오미는 이미 샤오미 재테크, 샤오미 첸빠오, 샤오미 신용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샤오미는 금융업 외에 자동차, 특히 스마트 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중국 국가 지적재산권국에 차량 정속주행·차량제어·차량항법 기술 등 10여건의 자동차 기술 특허를 최근 출원했다.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과거 “적당한 시기에 자동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는 샤오미와 테슬러 모터스가 전기자동차를 함께 연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샤오미는 지난해 출시한 미밴드가 성공을 거둬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이미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가전사업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고 금융, 교육, 게임분야까지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