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호실적을 기록한 구글 급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17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80포인트(0.19%) 하락한 18,086.4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5포인트(0.11%) 상승한 2,126.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96포인트(0.91%) 오른 5,210.1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하락 출발해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보인 반면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해 꾸준한 강세를 이어갔다.
구글 등 기술주 급등에 나스닥 지수는 전일에 이어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게 됐다.
피터 카르딜로 록웰글로벌캐피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기업 실적이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일부 주식이 하락하는 현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글은 이날 역사적으로 가장 큰 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장중 거래량도 평소의 7배를 넘어섰다. 전일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것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구글 클래스A주는 16%가 넘는 급등세로 거래를 마쳤다.
제너럴일렉트릭(GE)도 시장 기대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며 소폭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기술주는 1.75%의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기 지표는 대체로 호조를 나타냈다. 경기 지표 호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미 노동부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3%(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마켓워치 조사치에 부합한 것이다.
6월 주택착공실적은 전월 대비 9.8% 늘어난 연율 117만4천채(계절 조정치)를 나타내 시장 예상치 111만채를 웃돌았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전월보다 하락한 93.3을 기록했다.
스탠리 피셔 Fed 부의장은 이날 미 상공회의소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여전히 낮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럽연합(EU)은 그리스에 71억6천만유로를 제공하는 단기 지원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시장 참가자들은 다음 주 그리스가 유럽중앙은행(ECB)에 부채를 상환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시카고옵션거래소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일보다 1.32% 하락한 11.95를 기록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