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스트리밍 선두
▶ 16일 하루 18% 올라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지형을 바꾸며 급성장한 미국 온라인 영상 스트리밍 회사 넷플릭스(Netflix) 주가 급등에 금융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넷플릭스는 올해 뉴욕 증시의 S&P 500지수 ‘황제주’로 떠올랐고 지난 16일에도 18.1% 급등하며 장을 끝냈다. 17일에는 0.9%(1.04달러) 하락하며 114.77달러에 마감했다. 그러나 CNN 머니는 넷플릭스 주가(심벌: NFLX)가 지난 5년 574% 이상 상승했다면서 앞으로 5년 간 전망도 결코 어둡지 않다고 보도했다.
CNN 머니는 넷플릭스 주가 수익비율(PER)이 내년에 308배에 달할 전망이지만 성장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전혀 비싸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라고 전했다. 금융 정보업체 S&P 캐피털 IQ는 넷플릭스 목표주가를 16일 주당 128달러로, 21달러 더 높였다.
CNN 머니는 넷플릭스의 지난 5년 주가 상승 폭이 IT 분야 황제주로 평가받은 애플이 같은 기간에 기록한 245%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디즈니(252%)와 타임워너(202%)의 상승률도 크게 웃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넷플릭스 가입자가 계속 늘어난다면서 지난 분기 미국 외 국가에서 약 240만명이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외 국가 가입자 수는 모두 2,330만명으로 늘어났다. 미국 내 가입자도 같은 기간에 90만명 늘어나 모두 4,230만명에 달했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의 약 31%를 미국 외 국가에서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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