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중심인 뉴욕 맨해턴 심장부에서 한국식 호텔 서비스가 펼쳐질 전망이다.
롯데호텔은 지난 5월31일 8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세계적인 특급 호텔인 ‘더 뉴욕 팰리스 호텔’(사진)의 뉴욕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8월20일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롯데호텔 미주사무소(소장 이준혁)는 27일 롯데호텔 한국 본사는 지난 20일 더 뉴욕 팰리스 호텔 개장을 앞두고 권혁범 부장·법인장과 심경섭 재경담당 과장 등 두 명의 뉴욕 주재원을 파견해 본격적인 영업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장은 “롯데호텔은 더 뉴욕 팰리스 호텔에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식 호텔 서비스를 도입해, 최상급 서비스를 뉴욕 중심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며 “본사에서 해외 직원들에게 한국식 서비스를 교육하는 교육 전담팀도 파견돼 미국 직원들 교육에도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롯데호텔은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더 뉴욕 팰리스 호텔 바이 롯데’ 또는 ‘더 롯데 뉴욕 팰리스 호텔’ 등 기존 이름을 일부 활용할 계획이며 유엔 총회 등 굵직한 행사들을 유치해 점차 인지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더 뉴욕 팰리스 호텔은 지난 1882년 건축된 5층 건물 및 지난 1982년 증축된 55층 규모의 현대식 빌딩으로 이뤄진 뉴욕을 대표하는 럭서리 호텔로 909개의 객실 및 23개의 연회장을 갖고 있다. 지리적으로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센트럴 팍과 인접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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