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대도시 중 9위
▶ 샌안토니오 가장 많아
전국에서 크레딧카드 빚 부담이 가장 큰 도시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가장 작은 도시는 샌프란시스코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딧카즈닷컴(CreditCards.com)이 최근 25개 대도시를 중심으로 크레딧카드의 페이오프까지 걸리는 기간과, 이자, 평균 잔고 등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페이오프까지 가장 오래 걸리는 도시는 샌안토니오로 1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오프까지 지불하는 평균 이자는 448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난해 말 현재 잔고는 약 4,880달러로 집계됐다.
뒤이어 달라스-포스워스와 애틀랜타, 마이애미가 페이오프까지 걸리는 기간이 모두 각각 14개월로 2~4위를 차지했으며, 남가주는 샌디에고와 LA가 페이오프까지 13개월씩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LA 주민들의 평균 크레딧카드 잔고는 4,371달러였으며, 페이오프까지 지불하는 이자는 총 323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샌디에고는 각각 4,639달러, 342달러에 달했다.
반면 25개 대도시 중 가장 빚 부담이 적은 곳은 샌프란시스코-샌호제 지역이 꼽혔다. 페이오프까지 걸리는 기간은 9개월로 가장 짧았으며, 이자는 227달러였다. 보스턴과 워싱턴 DC가 10개월로 뒤를 이었으며 미니애폴리스, 뉴욕, 볼티모어는 11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크레딧카즈닷컴은 워싱턴 DC의 경우 지난해 평균 잔고는 5,046달러로 가장 많았지만 페이오프까지 걸리는 기간은 10개월로 비교적 짧았다며 잔고와 완납까지의 부담은 연관성이 적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드허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의 신규 크레딧카드 부채 규모만 570억달러에 달했으며 올해 1분기 현재 1인 당 크레딧카드 잔고는 7,200달러로 6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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