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툰도 시장, 특별위원회 구성 방침
▶ 한인 시의원들도 적극 합세
뉴저지 대표 한인 타운인 팰리세이즈팍의 브로드애비뉴에 추진되고 있는 ‘코리아 웨이’ 병기 프로젝트<본보 7월25일자 A1면>가 탄력을 받고 있다.
제임스 로툰도 시장이 코리아웨이 병기사업 실행 가능성 여부를 타진할 위원회 구성에 착수한데 이어 한인 시의원들도 이번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합세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로툰도 시장은 29일 “팰팍한인회로부터 ‘코리안 마켓 스트릿’ 병기사업 제안서를 정식 접수했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이번 사업을 심의할 특별 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시의원 등으로 구성될 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코리안 마켓 스트릿 병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연구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후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경우 정식으로 타운의회에 이 내용을 상정하게 된다.한인 시의원들도 이번 코리아웨이 병기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 있다.
이종철 시의원은 “(코리안마켓 스트릿 병기 사업이) 좋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로툰도 시장과 이미 주고받은 상황”이면서 “팰팍이 뉴저지 대표 한인타운인 만큼 코리안 마켓 스트릿이 병기될 수 있도록 한인 시의원들도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 정 시의원 역시 본보와 만나 “한인 시의원이 2명이나 있는 상황에서 (병기 현실화가)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병기 사업 구상에 대해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
다만 정 의원은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제대로 밟아야만 큰 무리 없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현재 팰팍이 (로툰도 시장과 마이크 폴라타 민주당 위원장간 다툼으로) 시끄러운 상황인 만큼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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