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이 다음 주 초까지 연일 화씨 90도 중반을 오르내리는 폭염에 휩싸일 전망인 가운데 뉴욕일원 ‘쿨링센터’(Cooling Centers)들이 일제히 개방됐다.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일원 각 타운 정부들은 27일부터 시작된 폭염이 내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각 지역 시니어센터와 공립도서관 등에 쿨링센터를 마련하고 주민들이 준수해야 할 폭염대처 요령 등을 공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및 독거노인, 신체 허약자 등은 가급적 낮 시간에 외출을 삼갈 것과 정오~오후 4시 사이 한 낮 야회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퀸즈 일원 한인밀집지역 인근에 가동 중인 쿨링센터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코로나 경로회관(37-06 111th St.), 플러싱 경로회관(42-15 166th St.), CPC 퀸즈 난센 시니어센터(136-18 39th Ave), CCNS 베이사이드 시니어센터(136-15 Horace Harding Expy), 엘름허스트 시니어센터(77-01 Broadway), 레고 팍 시니어센터(93-29 Queens Blvd) 등이다.
롱아일랜드 일원에서는 오이스터 베이의 노스 매사페콰 커뮤니티센터(214 N. Albany Ave.), 록빌의 샌델 시니어센터(50 South Park Ave), 로렌스의 파이브 타운 커뮤니티 센터(270 Lawrence Ave), 헴스테드 구세군(65 Atlantic Ave) 등이 쿨링센터로 운영된다.
각 지역 쿨링센터 위치는 웹사이트(www.nyc.gov/oem)를 방문한 뒤 거주지 주소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을 검색할 수 있으며, 뉴욕시 민원전화 ‘311’ 을 통해 한국어 위치 정보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천지훈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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