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 일원 해변에서도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통해 "롱아일랜드 바빌론 지역에 위치한 로버트 모세스 스테이트 팍 해변 일원에서 무선 인터넷(Wi-Fi)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사가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네트웍에 접속 후 특정 광고를 시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무제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은 로버트 모세스 스테이트 팍 필드 2, 3, 4, 5 지역 내에서만 가능하다. 인근 존스비치도 지난해부터 이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행해오고 있어 롱아일랜드 일원에서 무선 인터넷을 접속할 수 있는 해변이 두 곳으로 늘어났다.
한편, 로버트 모세스 스테이트 팍은 오는 가을 1,792개의 태양열 집열판을 공원 곳곳에 설치해 미전역에서 처음으로 소비되는 모든 전기를 태양열로 생산해 사용하는 첫 번째 공원이 될 전망이다. <천지훈 기자>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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