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기세척기·세탁기는 가득 채워 한 번에…
▶ 미지근한 물로 설거지
잔디가 해결했다면 집 안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주방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식사 후 그릇에 남은 음식물을 물로 씻어내지 말고 쓰레기통에 넣는 것이 좋겠다. 무심결에 물로 씻어내며 막대한 양을 쓴다는 점을 잊기 쉽다.
설거지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헹궈주면 세척 효과가 좋기 때문에 물의 양을 아낄 수 있다.
식사 후 물을 마신 컵에 얼음이 남았다면 그냥 버리지 말고 창문 아래 잔디나 애완동물 물통에 주는 것도 센스다. 집 안에 조금이라도 새는 수도꼭지가 있다면 잠그고 수리하는 것이 새는 티끌을 막을 수 있는 최선책이다.
간과하기 쉬운 변기 누수현상은 변기 뒤 탱크 안에 색깔 있는 액체를 몇 방울 떨어뜨리고 15분 뒤 변기에 차 있는 물에서 그 색깔이 확인된다면 누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큰돈을 들여 절수형 가전제품을 사는 대신 물 사용을 아낄 수 있는 샤워 헤드나 수도꼭지만으로도 적지않은 수도요금을 아낄 수 있다. 식기세척기는 허용하는 한 가득 채웠을때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고 물 사용도 줄일 수 있다.
세탁기는 가득 채워서 한 번에 이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세탁기를 구매한 지 10년이 넘었다면 교체하거나 동전 세탁기를 이용하길 권한다. 10년 전에 출시된 제품은 현재 요구되는 절수효과에 못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욕실에서는 양치질용 컵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방법으로 면도할 때 흘려버리는 물도 없어야 한다.
샤워 물이 따뜻해지기 전까지 차가운 물을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잘 받아둬서 다른 용도로 충분히 사용할수 있다.
샤워는 3분 이내에 마치도록 노력하는 것도 의미 있다. 마치 군대에 있는 것처럼 적시고, 칠하고, 헹구는 식이다. 물론 샴푸, 컨디셔너, 비누나 스크럽 등을 칠할 때는 물을 잠시 끄는 것이 정답이다. 3분의 샤워시간은 키친 타이머 등을 사용해 재면 된다.
세차를 자제하는 사람들도 늘고있다. 한 번에 100갤런 이상의 물을 아끼겠다는 일부 익살스런 이들은 LA워터키퍼(www.LAWaterkeeper.org)에 등록해 60일 이상 세차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파란색 스티커를 붙인 차량과 함께 해쉬 택 더티카플레지(#DirtyCarPledge)로 SNS에 오르고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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