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한상대회’ 10월13~15일 경주서 열려
▶ 한인 경제인 3천명 참가… 인턴채용 축제 등 도입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한 돌파구 마련 기대”
전 세계 한상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민족 경제 네트웍을 구축하고 한인 경제의 글로벌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2015년 제14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송창근·이하 한상대회)가 오는 10월13~15일 경상북도 경주시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펼쳐진다.
세계한상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 2002년부터 한민족 비즈니스 네트웍을 구축해 한민족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세계 110여개 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경제인과 한국 내·외 기업인 3,000여명이 자율적으로 참석, 매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 경제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LA에 거주하는 한상인 존 서(전 LA 한인무역협회장) 한미경제연구소 회장이 제안한 ‘비 한상, 고 글로벌’ (Be Hansang, Go Global)이 슬로건으로 채택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인상공회의소, 한인무역협회, 한인의류협회 등 LA 지역한인 경제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 세계 각국에서 온 한상들과 교류를 나누고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가 예상된다.
올해 한상대회의 특징은 대회기간에 ‘인턴 채용 페스티벌’과 ‘한상기업 취업설명회’라는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 한국의 청년들에게 해외 인턴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것. 갈수록 심각한 양상을 띠고 있는 한국 내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한상 네트웍을 활용한 모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모국의 청년 인턴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한상들 앞에서 청년들이 자기를 소개하고 즉석에서 면접도 치른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리딩 CEO 간 만남의 장도 열린다.
송창근 대회장은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동포기업들이 앞장 서면 모국의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한상대회가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 리딩 CEO들과도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LA 한인기업들도 한상대회를 통해 모국의 인재 채용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사흘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 해외 동포기업과 한국 내 많은 기업가들이 참가해 810만달러정도의 직접소비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활성화 및 행사기간 바이어 상담으로 지역 생산품 수출상담 기회 등 2,500만달러 상당의 경제 유발효과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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