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2015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미국 전기 자동차 기업 테슬라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회사 세일즈포스다.
그밖에 잘 알려진 기업으로는 아마존(8위), 넷플릭스(27위), 스타벅스(45위), 어도비(74위), 코카콜라(81위), 에스티로더(84위), H&M(86위) 등이 명단에 올랐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네이버와 아모레퍼시픽이 각각 21위와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이버는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53위에 이어 이번에 21위로 32단계나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11위에 오른 정보기술(IT)업체 바이두를 비롯해 중국 기업 6개,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19위) 등 일본 기업 7개, 힌두스탄 유니레버 등 인도 기업이 3개, 인도네시아 기업 1개, 홍콩 기업 1개, 태국 기업 1개가 이름을 올렸다.
산업별로 보면 네이버는 인터넷 소프트웨어 & 서비스 분야에서 바이두(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업 중에서는 유니레버 인도네시아 법인, 라쿠텐(일본)등에 이어 6위에 올랐다.
특히 포브스는 ‘한국의 아모레퍼시픽은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중 하나가 되었나’라는 제목의 별도의 기사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의 사례를 다루기도 했다.
이 기사는 아모레퍼시픽의 쿠션화장품을 최근의 ‘혁신’으로 꼽았다.
쿠션 화장품은 파운데이션을 퍼프로 찍어 바르는 형태의 메이컵 제품으로, 기존 고체형 파운데이션보다 촉촉한 파운데이션을 손에 묻히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08년 아이오페 에어쿠션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13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포브스는 이와 함께 ‘아시아의 명물 50’에서 아모레퍼시픽을 1위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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