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류협회 이사회 결정
▶ 봉제협과 시장성 검토
한인의류협회가 27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주요 안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협회 조내창(가운데 왼쪽) 회장 및 조송(가운데 오른쪽) 이사장이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
한인의류협회(회장 조내창)가 27일 정기 이사회를 갖고 텍사스 엘파소 생산기지 이전을 위한 실사단 파견과 일정을 확정하는 등 올해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회는 이날 오후 협회사무실에서 10명의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엘파소 생산기지 검토 실사단 파견 ▲한상대회 및 서울 컬렉션 투어 참가 ▲차기 회장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협회는 텍사스주 엘파소 생산기지 이전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를 위해 오는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조내창 회장, 장영기 부회장, 조송 이사장, 김대재 이사, 리처드 조 이사 등 5명의 이사진을 텍사스 엘파소로 파견하기로 결정했으며 한인봉제협회 이정수 회장과 김성기 이사장이 동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1차 실사단 파견을 통해 엘파소 현지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방안에 대한 가능성과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며 “협회 예상대로 시장성이 타당할 경우 2차 및 3차 실사단을 파견해 심층적인 추가 실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이어 “현지에서 엘파소시 관계자들과 한인 의류업계 진출에 대한 시 정부 차원의 지원에 대한 토의도 이루어질 계획”이라며 “엘파소시 당국도 한인들의 거대 자본이 유입돼 고용시장이 활성화 되는 부분에 대한 기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또 오는 10월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 및 서울 컬렉션 투어에 참가해 미주 한인의류업계를 홍보키로 결정했다. 또한 김해와 공주의 산업단지를 방문해 한국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협회 김대재 이사는 “텍사스와 한국으로의 생산기지 이전 검토는 회원사들에게 새로운 생산기지 옵션을 주기 위한 것”으로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할 차기 회장 선거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9월 중 치러질 임시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발족한 뒤 오는 10월 중 진행될 정기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선출할 것”이라며 “새로 선출된 회장은 10월부터 12월까지 공동업무를 수행하며 인수인계 절차를 받은 후 내년 1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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