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대한체육회장배 친선 탁구대회
▶ 단체전 참가팀⑫뉴저지대한탁구협회
이달 7일 열리는 본보 후원 뉴욕대한체육회장배 친선 탁구대회 단체전 경기에 총 6팀을 출전시키는 뉴저지대한탁구협회원들.
“뉴저지대한탁구협회가 바로 미동부 한인 탁구계의 메카임을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해 보고 싶습니다.”
이달 7일 퀸즈 플러싱의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김남수)에서 열리는 ‘제23회 뉴욕대한체육회장배 미동부 한인 친선 탁구대회’의 각 종목에 무려 17명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뉴저지한인탁구협회(회장 제영신). 단체전에서만 A조에 2팀, B조에 3팀, C조의 1팀 등 총 6팀이 뉴저지한인탁구협회의 이름표를 달고 출사표를 던졌다.
2014년부터 협회를 대표해오고 있는 제영신 회장은 "협회가 지난 10여 년간 뉴저지 일원에서 한인 탁구인구 증가에 힘써온 바 현재 등록회원 수가 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미동부 일원 탁구 생활체육이 뉴저지를 중심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매년 이에리사배 탁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는 뉴저지한인탁구협회는 매주 청소년 및 여성 무료 탁구교실, 시니어 탁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열리는 월례 오픈리그를 비롯, 초보자만을 위한 탁구대회도 연중 두 차례씩 여는 등 한인사회 탁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 회장은 "이번 대회에 뉴욕한인탁구협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의 선수를 출전시키고 있다"며 "특히 단체전 우승의 영광을 꼭 누려보고 싶다"고 대회전 각오를 밝혔다.
협회 소속으로 단체전에 출전하는 팀 가운데 서홍재(52), 김찬울(23), 박조셉(15) 등 세 선수로 구성된 A조 1팀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서홍재, 김찬울 선수는 지난해 같은 대회 단체전 A조에서 우승컵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들. 두 사람의 전미탁구협회(USATT) 레이팅 점수는 모두 1,900~2,000점대다. 여기에 신예 박조셉군이 새롭게 합류했다.
뉴저지 올드 태판 소재 C.D.W. 중학교 9학년인 박군은 바로 뉴저지대한탁구협회가 후원하고 있는 탁구 꿈나무 선수. 지난해에는 1년간 한국으로 탁구 유학을 다녀왔을 만큼 열정으로 가득 찬 선수다. 미동부 지역에서 열린 각종 대회에서 이미 실력도 검증된 상태로 USATT 레이팅 점수도 2,000점에 육박한다.
뉴저지대한탁구협회 소속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반드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와 뉴저지가 최고임을 증명하고 싶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뉴욕대한체육회(회장 신규성) 주최, 뉴욕한인탁구협회(회장 조찬동) 주관, 한국일보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동부 10개주에서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문의: 718-321-2030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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