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내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소매업체 50곳 중 하나에 ‘포에버21’(Forever21·대표 장도원)이 선정됐다.
전미소매연맹(NRF)이 최근 발표한 ‘2015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소매업체’ 순위에 포에버 21은 유일한 한인기업으로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포에버21은 상위 20개 기업 중에서는 코스코(20위)와 더불어 지난해보다 8계단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NRF는 포에버21의 선호도 상승은 온라인 샤핑 이용률이 높은 밀레니얼 세대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익스프레스와 올드 네이비가 상위 10위 안에 든 것도 같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1, 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아마존닷컴과 월마트가 각각 올랐으며 베스트바이는 지난해 5위에서 3위로 뛰었다. 이베이와 콜스가 한 단계씩 내려가 나란히 4~5위를 차지했다.
NRF는 베스트바이가 월마트나 아마존을 비롯한 경쟁사들과 온라인 가격 매칭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이 선호도 상승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베스트바이는 가전제품과 전자제품에 대해 월마트나 아마존을 비롯한 20개 경쟁사들의 온라인 가격과 매칭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NRF가 올해 전자상거래(e-commerce)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6,431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가장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조사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5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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