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 마모·공기압 꼭 체크를
▶ 브레이크 소음 나면 패드 교환
노동절 장거리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자동차 점검을 꼭 해야 한다.
노동절 연휴기간은 연중 자동차 여행이 가장 많은 시기 가운데 하나다. 장거리를 오가는 자동차 여행 중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 요령에 대해 항목별로 정리한다.
■배터리
장거리 여행 중 갑자기 배터리가 방전될 경우 시동에 제한이 발생해 여행을 망칠 수 있다.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배터리 점퍼 케이블을 사용해 재차 시동을 걸 수 있으나 가능한 방전된 배터리를 새 배터리로 교환하는 편이 좋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권고하는 배터리 교환 주기는 3~5년에 1회며 배터리 교환 때 점화 플러그와 케이블을 함께 교환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이어
주행 중 자동차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여행 출발 전 타이어의 마모 정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공기압이 적정 기준치 이하를 나타낼 경우 이를 보충해주고 타이어 사이드 월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온 흔적이 있다면 타이어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줄 필요가 있다.
■등화류 점검
여행기간에 각종 등화장치가 문제를 일으킬 경우에도 안전운전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여행 출발 전 반드시 전조등과 안개등 그리고 좌우 깜빡이 및 브레이크 등의 정상 작동 유무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될 경우 이를 수리해야 한다.
■브레이크 점검
자동차가 저속으로 주행하다 쇠를 가는 듯한 소음이 들리는 경우 브레이크 패드 교환 주기가 다 된 것이다. 브레이크 패드의 경우 자가 정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차량을 인근 정비소로 입고시킨 뒤 마모된 브레이크 패드를 교환해야 하며 제동 때 핸들이 좌우로 떨리는 경우 브레이크 디스크의 마모도 역시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
뜨거운 여름철 냉각수가 부족한 경우 주행 중 엔진이 과열돼 차량이 주행 불가능한 상태에 접어들 수 있다. 냉각수를 보충하거나 교환할 경우 냉각수온계 센서 등 관련 부품의 이상 유무도 확인해야 하며 만약 센서가 올바르게 작동하지 않을 경우 즉시 이를 교체해야 한다.
■장거리 여행 때 필요한 용품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경우 트렁크에 ▲비상용 삼각대 ▲랜턴 ▲장갑 ▲와셔액 ▲점퍼 케이블 등의 간단한 자가 정비용품을 적재해야 하며 플랫 타이어 현상이 발생할 경우 사용이 필요한 스페어타이어의 상태도 확인해야 한다.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일부 자동차 제조사와 보험사에서는 긴급 상황발생 때 문제가 발생한 지역으로 출동해 도와주는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프로그램을 무료 또는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여행 출발 전 자동차 제조사 및 보험사에 사용 가능 유무를 확인해 비상 시 연락해야 하는 번호를 휴대폰에 저장해 둔다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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