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식품정책위 소형 마켓업주 초청
▶ 다양한 노하우 전수
24일 사우스LA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마켓에서 열린 현장투어에서 테레사 블랑코(맨 왼쪽) 건강식품부 담당자가‘비바 라 살우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건강한 마켓 운영은 건강식품 판매부터 시작됩니다”
LA 식품정책위원회(LAFPC)가 LA 지역 소규모 마켓 업주들을 위한 ‘건강한 동네마켓 네트웍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사우스LA에 위치한 히스패닉 마켓인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마켓’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LAFPC 산하 건강한 동네마켓 네트웍(HNMN) 주최로 리커스토어를 비롯한 LA의 소규모 마켓업주들이 신선?건강식품 판매를 통해 매상증가 효과를 얻기 위해 열렸다.
한인을 비롯한 소규모 마켓 운영자 50여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교육은 현장투어 및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돼 ▲건강한 식품 마케팅과 상표화 ▲건강식품 소매업자들을 위한 융자 아이디어 ▲공동구매를 통한 비용절약 ▲커뮤니티 건강을 위해 동네마켓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건강식품 판매와 마케팅 성공 사례로 노스게이트 곤잘레스 마켓의 현장투어가 진행됐으며 이곳에서 진행 중인 ‘비바 라 살우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테레사 블랑코 담당자는 “건강식품의 상표화와 마케팅은 마켓 매상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소다.
비바 라 살우드 프로그램을 통해 가격표에 영양성분을 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고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를 별도로 만들어 판매 중인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다”며 “ATM과 가까운 곳에 건강식품을 배치하거나 건강음료를 냉장고 가운데 진열해 두면 판매증가 및 매출상승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외에도 소규모 마켓에 야채와 과일 등 신선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 및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Compra Food’와 건강식품 소매전문 융자 프로그램인 ‘Freshworks Fund’ 등도 소개됐다.
LA에서 아케이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류형진 사장은 “지난해 참가 이후로 매장에 바나나와 오렌지, 사과 등 신선과일을 들여놓기 시작했는데 판매가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새로운 손님층을 끌어들이는 기회도 됐다”며 “올해도 신선, 건강식품 아이템을 보강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HNMN의 박나래 담당자는 “저소득 커뮤니티 내에는 풀서비스 식품상점이 부족하고 소규모 업체가 집중적으로 몰려 있기 때문에 건강식품 소매상점의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방법과 자금조달 및 기술적 통해 동네마켓 업주들이 성공적인 건강식품 소매업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A 식품정책위원회(LAFPC)는 건강하고, 저렴하며, 공정하게 식품공급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LA시에서 발족한 위원회
■건강한 동네마켓 네트웍(HNMN)은 LAFPC 산하로 운영되며 시 정부의 원조가 불충분한 저소득 커뮤니티의 소규모 마켓이 건강한 식품점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네트웍 구축 및 교육 등의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www.goodfoodla.org, (213)473-9739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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