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449개사 평가
타이 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리비아 항공, 아프가니스탄 캠 항공, 베트남 항공 등이 ‘안전우려 항공사 리스트’에 올랐다.
항공 전문 웹사이트 ‘에어라인레이팅스 닷컴’(Airlineratings.com)이 연방항공청(FAA),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유럽연합(EU) 등의 항공 안전 평가결과 등으로 토대로 전 세계 449개 항공사의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149개 항공사가 7점 만점에 7점, 40여 항공사가 3점 이하를 받았다.
LA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타이 항공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5점, 북한 고려항공 5.5점을 각각 획득했고 가루다 인도네시아 항공 3점, 카자흐스탄 에어아스타나 항공 4.5점, 미얀마에어 바간 3점, 볼리비아 아마조나스 항공 4점, 방콕 항공 4점, 리비아 항공 3점, 아프가니스탄 캠(Kam) 항공1점, 네팔 항공 1점, 이라크 항공 3점 등이 안전도가 낮은 항공사로 지적됐다.
반면에 대한항공은 7점, 아시아나항공은 6점을 받아 국적 항공사들의 안전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아메리칸·유나이티드·델타·젯블루·알래스카·프론티어 등 대부분 미국 항공사들도 7점을 획득, 안전도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캐세이 퍼시픽(홍콩) 항공, 싱가포르 항공, 브리티시 에어, EVA(타이완), 루프트한자(독일), 뉴질랜드 항공 등이 안전도가 최상급인 것으로나타났다.
한편 한국 국토교통부는 한국에 취항 중인 타이항공, 가루다 인도네시아, 에어아스타나 등 6개 외국 항공사가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이들 항공사의 한국 신규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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