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주류 전문점들 대대적 세일 경쟁
▶ 전품폭 최대 90% 할인·무이자 할부 등

5일 LA 한인타운 인근 하이디가구를 찾은 한 여성 고객이 매장에 전시된 식탁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이우수 기자>
연말을 앞두고 한인 및 주류 가구 전문점들이 대대적인 세일경쟁을 벌이며 고객잡기에 ‘올인’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이어지는 연말은 소매업계의 연중 최대 대목으로 꼽히지만 가구업계는 상대적으로 매출 부진을 겪는 시기. 대다수 소비자들은 다른 지출을 줄여나가면서 선물 샤핑에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연말에 가구판매는 주춤해진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가구점들은 저마다 주력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내놓으며 비수기 정면돌파에 나서고 있다.
LA와 애나하임에 매장을 운영하는 ‘하이디가구’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열흘 동안 매장과 창고에 있는 모든 가구를 최대 90%까지 할인하는 ‘창고 대방출 왕창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디가구 관계자는 “고급 가구를 구입하고 싶은데 가격 때문에 망설였다면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며 “각종 소파, 침대, 식탁, 오피스 가구까지 매장의 모든 가구가 없어질 때까지 단 10일간 최저가에 세일한다”고 말했다.
LA 한인타운에서 동쪽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몬테벨로 소재 ‘미라지가구’는 ‘LA에서 가장 큰 가구 매장’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8만5,000스퀘어피트의 초대형 매장 크기에 3,000여 가지의 전시 물건과 100여개의 브랜드 제품을 완비하고 있다.
한인들이 선호하는 ‘세르타’(Serta) 컴포트 시리즈 퀸사이즈 매트리스를 2,799달러에서 999달러에 파격세일하며 조프란 식탁세트를 799달러에서 499달러, 퀸사이즈 침대·거울·드레서·나잇스탠드 등이 포함된 ‘매그너슨’ 침실세트를 3,499달러에서 1,499달러, ‘레전즈’ 리츠 엔터테인먼트 월 유닛을 1,299달러에서 399달러에 각각 세일한다.
미라지가구 관계자는 “고급 브랜드 제품을 타가구점 또는 인터넷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믿을 수 있는 서비스로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주류 대형 가구점 체인 ‘애쉴리 퍼니처’는 오는 19일까지 애쉴리 어드밴티지 크레딧카드로 제품을 구매할 경우 노다운, 5년 무이자, 20%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컬럼버스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콜리 슬레이트’ 96인치 소파는 999.99달러, 5피스 리빙룸 세트는 2,899.99달러에 각각 세일한다.
이밖에 LA 한인타운, 웨스트민스터,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 등에 매장이 있는 ‘보루네오 가구’는 한국제 신발장을 각각 129달러와 99달러, 액세서리 서랍 1개가 포함된 서랍장을 299달러에 각각 세일하며 이오레 스윗스노 침실세트, 학생용 루스터, NDT2050 4인용 식탁세트, 마호가니 우드 그레인과 블랙 컬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위더스 라미네이트 오피스 세트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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