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타운 속 베벌리힐스‘프리몬트 플레이스’
▶ 3가구 중 1곳이 한인, 데이빗 이 제이미슨 회장·김용환 회장도 최근 이사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인사들의 집단 거주지로 알려진 행콕팍 ‘프리몬트 플레이스’ 주택단지 입구.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의 ‘베벌리 힐스’? 한인타운 서쪽 행콕팍의 윌셔 와 로스모어 코너에 위치한 게이 티드 주택단지‘ 프리몬트 플레이스’ (Freemont Place)로 한인 인사들이 몰리면서 한인타운의‘ 작은 베벌리 힐스’로 자리잡고 있다.
프리몬트 플레이스는 한인타운 과 인접해 있는데다 시큐리티도 좋 아 최근들어 베벌리 힐스나 팔로스 버디스에 거주하던 일부 은퇴 한인 들이 이곳으로 이주하면서 새롭게 뜨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체 74가구 중 무려 30 여 가구가 한인들로 알려졌다. 이 단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보 면 김방자 센추리 스파 대표, 박병철 에베레스트 트레이딩 회장, 이현 순 가주마켓 회장, 김영태 전 LA한 인회장, 이덕치 전 무역협회장, 이희 숙 북창동 순부부 대표, 박태호 내 과, 장문석 산부인과 전문의 등이 이곳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에 데이빗 이 제이미슨 회장 이 베벌리 힐스에서 이곳으로 이주 했으며 김용환 코아멕스 회장이 팔 로스 버디스에서 이곳으로 이주했 다. 고석화 윌셔은행 이사장도 최근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가 풍수 등의 이유로 한달만에 다른 곳으로 이사 를 나갔다.
이 단지는 약 100년 전인 지난 1916년 첫 주택이 건설되면서 본격 적인 개발이 시작돼 지금은 74채 의 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집값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 시세로 가 장 싼 집이 350만달러 선이며 가 장 비싼 집이 건평 1만스퀘어피트 규모에 1,300만달러를 호가하고 있 다.
업계에 따르면 한인중 이모 회장의 집이 거의 1,000만달러를 호 가하고 있으며 김모 회장의 집도 800여만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곳으로 이주하는 한인들의 대부분 이 타운과 가깝고 안전하기 때문 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엄청난 집값에도 불구하고 관리비 는 2베드룸 콘도 단지보다도 저렴 한 260달러 수준인데 이는 단지가 수시로 영화촬영을 하기 때문에 단 지 대여료로 관리비를 충당하고 있 다"고 말했다.
단지에 사는 전직 한인단체장은 “프리몬트 플레이스는 한인타운, 다운타운과 가까워 생활이 편리하 고 24시간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편안한 마음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며“ 특히 일년에 서 너 번만 에어컨을 켜면 될 정도로 집안이 시원한게 매력”이라고 말했 다.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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