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인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SF 총영사관 문남의 영사가 새크라멘토를 방문해 지역 한인단체장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2016년 4월 치러질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인 등록을 홍보 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재외선거 담당 문남의 영사가 새크라멘토를 지난 5일(목) 방문했다.
문영사는 새크라멘토에서 송지은 SF코윈(KOWIN,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회장과 변청광 노인회장, 새크라멘토 한인회 조현포 전 한인회장 등과 만나 선거인 등록 요령 등을 설명하고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 소중한 한표를 행사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부탁했다.
문영사는 "이번 선거부터는 선거인 등록이 공관 방문 접수와 함께 전자우편으로도 가능해져 지난번 선거인 등록 보다 개선된 점이 많다"며, "국회 발의한 선거관련 법이 현재 무쟁점 상황으로 이 법이 확정이 된다면,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과 관할 내 3곳의 투표소를 설치할수도 있기에 좀더 가깝게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사는 2016년 3월 30일(수)일부터 4월 4일(월)까지 치러질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선거인 등록은 오는 15일(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등록해야하며, 선거인 등록은 국외 부재자와 재외 선거인으로 나뉘어져 각각의 서류 양식에 맞춰 신청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외 부재자는 주민등록이나 국내 거소신고가 되어 있는 19세 이상(1997년 4월 14일 이전 출생자)으로서 외국에서 투표하려는 기업, 상사 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이며, 재외 선거인은 주민등록과 국내 거소 신고가 되어 있지 않은 19세 이상의 국민 예를 들어 영주권자 등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번의 등록으로 차후 치러질 대통평 선거에도 별도의 등록없이 투표가 가능한 것도 강조했다.
신고 및 신청 방법은 공관을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전자우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새크라멘토 지역은 한인회(916-363-4414) 등을 통해 서류 양식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영사는 "재외선거 투표는 신성한 기본권리임과 동시에 국민으로서 도리이자 의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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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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