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나눔, 오클랜드지역 노숙자에 감사절 음식 대접
▶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도 실시

추수감사절기를 맞아 작은나눔의 봉사자들이 지난 22일 오클랜드 지역 노숙자들에게 특별히 준비한 아침 식사를 서브하고 있다. -사진 작은나눔-
베이지역 봉사단체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22일 오클랜드지역 노숙자에게 추수감사절 음식을 대접했다.
매일요일 아침마다 오클랜드 오픈도어 미션(Open Door Mission)에서 노숙자에게 음식 서브를 하고 있는 작은 나눔은 이날은 평소보다 다른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면서 감사의 기쁨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웠다.
작은나눔은 이날 참석한 50여명의 노숙자에게 햄과 쏘시지,오트 밀,에그, 과일주스, 커피등 음식을 대접하며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노숙자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숙자 식사 서브에는 작은나눔 활동 초기부터 봉사에 나서고 있는 김안국 이사 부부와 김기록씨와 딸 송이(캘리포니아 하이스쿨 11학년)양, 댄빌 거주 조한씨와 아들 희찬군등 가족들이 새벽부터 음식을 준비하여 정성드려 서브까지 했다.
작은나눔은 올해로 15년째 매일요일 아침마다 노숙자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서브해 오고 있다. 또 작은 나눔은 남,북한과 중국의 장애우들을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올해 200대의 휠체어를 북한에 전달한바 있는 작은나눔은 내년에도 북한과 미얀마 등에 200대의 휠체어를 보낼 계획이다. 미얀마는 한국의 나눔과 기쁨(대표 서경석 목사)의 요청으로 미얀마에 나가있는 선교사를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작은나눔은 후원자가 보낸 성금이 100% 수혜자에게 돌아 갈수 있도록 행정등 제반경비는 이사와 회원들의 회비로 충당하고 있다. 휠체어 한대당 본래 가격은 200달러이나 휠체어 파운데이션의 협력으로 특별히 한대당 100달러에 구입하고 있다. 작은나눔은 장애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에 뜻있는 동포들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주소: 20 Thurles Place. Alameda, CA 94502(Pay to Order: T.S.O.F.A)
▲문의: (510)708-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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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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