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올해 아시아 선수 중에서 외국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선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5 AFC 어워즈' 시상식에서 손흥민을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로 선정했다.
'올해의 아시아 해외파 선수'는 AFC 가맹국 선수 가운데 자국 리그를 떠나 해외 무대에서 뛰는 선수 가운데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를 뽑는 상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정규시즌에서 11골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시즌 17골을 기록한 뒤 지난 8월 잉글랜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2020년까지 5년을 계약한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 중 최고액인 3천만 유로(약 403억 원)의 이적료를 받았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 뒤 정규리그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선 2골을 넣는 등 토트넘에 완전히 적응한 상태다.
한편 한국 축구 대표팀은 'AFC 올해의 국가대표팀'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아시안컵 우승을 따낸 호주 대표팀에 상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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