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가 다양한 연말행사를 앞두고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검색을 계속 강화하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뉴욕시경(NYPD)은 2일 열리는 ‘라커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앞두고 시 전역에 1,500여명 이상의 무장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혹시 모를 테러 위협에 만전의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파리테러 이후 IS가 두 차례에 걸쳐 SNS 등을 통해 뉴욕을 겨냥한 테러위협 메시지를 전하자 NYPD는 맨하탄 타임스스퀘어를 비롯한 주요 도심 시설물 지역에 경찰을 배치하고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하는 등 경계 및 검문검색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또한 공항, 지하철, 도로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감시카메라와 차량 번호 감식 시스템도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뉴욕시내에서 수많은 군중들이 모이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특히 12월31일 맨하탄 타임스퀘어 일대에는 수십만명의 관광객들이 한 곳에 모이는 등 테러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NYPD 등 관계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 “현재까지 뉴욕시를 대상으로 한 특별한 테러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비상사태를 위해 철저히 훈련된 경찰병력들을 시 전체에 배치해 24시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A1
<
천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