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가 성탄을 맞아 6일 오후 7시 퀸즈 칼리지 콜든센터에서 나눔 음악회 ‘헨델의 메시아 자선음악회’를 펼친다.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매년 연말이면 전 세계적으로 연주되는 곡으로 대합창과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웅장한 스케일의 곡이다. 헨델의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으로 복음서와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수난을 담았다. 전체 곡중에서 '주의 영광'과 '할렐루야'가 가장 유명하다.
뉴욕중부교회는 올해로 8회째 자선공연 메시아를 공연한다. 여러 해동안 성탄절기에 교회내부 행사로 음악회를 열어왔으나 2008 년부터 ‘메시야’ 전곡 공연을 교회에서 시작, 2010년도 설립 30주년 공연을 계기로 콜든센터로 옮겨와 지역사회를 위한 연례 공연으로 자리잡아왔다.
바이올리니스트인 곽병국 음악감독이 지휘하는 이번 공연에는 뉴욕중부교회 연합 찬양대 70명과 오케스트라,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이윤아, 메조 소프라노 박영경, 테너 밍지 라이. 베이스 피터 벡커 등이 출연한다. 합창단은 올해 역시 작년에 이어 메시아 전곡을 영어로 부르고 영상이 함께 한다.
메시아 공연 수익금은 성탄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들을 위해 사용되며 올해는 '아가페 노숙자 교회', '수학과학경시대회를 주관하는 재미 과학기술자협회‘, ‘포 호프 인터내셔널’(For Hope International) 등 3개 단체에 그랜트로 전달된다. ▲문의: 718-27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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