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퀸즈칼리지 콘서트홀.6일 뉴저지 필그림교회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대표 이희종)의 공연이 5일 오후 8시 퀸즈 칼리지 레프락 콘서트홀(65-30 Kissena Blvd. Flushing NY)과 6일 오후 6시 뉴저지 필그림 교회(18 Essex Rd. Paramus NJ)에서 각각 열린다.
뉴욕, 뉴저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 관악 연주자들이 뜻을 합하여 지난 5월 성공적인 창단 연주를 가진 바 있는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는 5일 ‘더 파워 오브 더 윈드’(The Power of the Wind)라는 제목으로 쇼스타코비치, 차이코프스키, 홀스트, 아놀드, 굴드 등 작곡가들이 쓴 색채감 있고 파워풀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경쾌하고 친근한 멜로디로 널리 알려져 있는 앤더슨의 트럼펫 트리오 ‘나팔수의 휴일’(Bugler’s Holiday), 재즈 색소폰 퀸텟의 명곡 ‘파이브 투 고’(Five to Go), 최고의 관악 합주 편곡자 클라우드 스미스의 ‘크리스마스 캐롤 랩소디’ , 미국과 한국에서 최고의 재즈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알려져 있는 신명섭씨의 협연으로 거쉬인의 감미로운 명곡 ‘섬원 투 와치 오버 미’(Someone to Watch Over Me)가 연주된다.
‘다민족 선교를 위한 특별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꾸며지는 6일 공연은 5일 공연 레퍼토리의 일부와 영화 ‘미션’의 삽입곡으로 널리 알려진 ‘가브리엘의 오보’, 랜달 베이스의 대곡 ‘크리스마스 플로리시’(Christmas Flourish)를 좋은 이웃 코러스(대표 박동훈 목사)와 함께 연주 할 예정이다.
뉴욕 윈드 오케스트라의 이희종 대표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명곡들을 엄선했다”며 “매주 한차례씩 모여 열심히 준비한 공연에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5일 공연 입장료는 20달러이고 6일 공연은 무료다. ▲문의: 646-427-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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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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