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서스 2012년 기준, 10년 전보다 3배 증가
▶ 사업체수 4만1,123개…아시아계 3위
미국내 전체 한인비즈니스 22만4,891개
뉴욕과 뉴저지의 한인 소유 사업체수가 아시아계 커뮤니티 가운데 3번째로 많은 4만1,123개로 조사됐다. 또 한인 사업체들의 총 연간 매출액은 무려 231억2,500만 달러에 달해 10년 만에 3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 15일 발표한 ‘2012년 기준 아시아계 비즈니스 통계’에 따르면 뉴욕와 뉴저지 지역 한인사업체수는 전체 아시아계 업체(32만5,003개)의 12.65%에 해당하는 4만1,123개(뉴욕 2만7,521개, 뉴저지 1만3,602개)로 지난 2002년 조사(3만 522개)때 보다 약 34.73% 증가했다.
이 같은 한인 사업체수는 중국계(12만5582개), 인도계(8만8,796개)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한인 사업체들의 연간 매출규모도 약 231억2,491만1,500달러(뉴욕 116억8,983만5,000달러, 뉴저지 111억8,031만8,000달러)에 달해 역시 인도계(419억9240만7,000달러)와 중국계(321억8654만1,000달러)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2002년(81억4,979만 달러)과 비교하면 한인 사업체들의 연간 매출액은 183%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급 직원을 둔 한인비즈니스는 총 사업체수의 절반에 못 미치는 1만7,563개로(뉴욕 1만2,250개, 뉴저지 5,313개)로 ▶직원수는 8만4,096명(뉴욕 5만5,456명, 뉴저지 2만8,640명), ▶연간 임금총액은 24억6,896만 달러(뉴욕 15억1349만7,000달러, 뉴저지 9억5546만3,000달러)에 달했다. 아시아계 가운데 고용직원수가 가장 많은 커뮤니티는 인도계로 총 15만8,9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내 전체 한인사업체수는 2012년 22만4,891개로 중국계(52만8,702개), 인도계(37만7,486)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 2002년 센서스 집계 당시 한인사업체수 15만8,031개에 비해 42.3% 증가한 것이다.
주별 한인사업체 수는 캘리포니아 7만5,112개가 가장 많았으며 뉴욕과 뉴저지에 이어 일리노이 9,114개, 텍사스 1만2,411개, 버지니아 1만1,232개, 메릴랜드 8,007개, 조지아 7,819개, 펜실베니아 5,100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미 전체 아시아계 사업체수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는 카운티는 뉴욕 퀸즈가 LA카운티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으며, 이어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 순으로 나타났다.도시별로 구분하면 뉴욕, LA, 호눌루루, 샌프란시스코 등의 순이었다. 또 아시아계 사업체의 업종은 서비스, 도•소매업, 건설업, 전문직(금융, 보험, 변호사, 부동산), 제조업 등의 순으로 많았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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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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