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폭, 6년간 2배 증가•임산부 마약•진통제 등 노출 태아까지 영향
마약에 중독된 채 출생하는 신생아가 늘고 있다.
뉴욕주 보건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6년 동안 서폭카운티에서 약물에 중독된 채 태어난 신생아가 2배로 늘어났다. 낫소카운티 6년 동안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들 신생아들은 주로 헤로인이나 페인킬러에 중독된 채 태어났다는 것이다. 주원인은 임산부가 임신 중에 마약을 함에 따라 태아에까지 약물영향을 끼친 것이다.
서폭카운티는 2009년 약물 중독 신생아가 93명이었다. 2014년에는 171명이 약물에 중독된 상태에서 출생하는 등 2배 가까운 수로 늘어났다. 낫소카운티도 2009년 34명에서 2014년 53명이 약물 중독 신생아로 태어난 것이 조사결과 나타났다.
서폭카운티는 2009년 1000명의 신생아중 5.4명이 중독자였는데 2014년에는 1000명당 11명꼴로 늘어난 것이다. 낫소카운티도 1000명당 2.3명에서 3.7명꼴로 증가했다. 낫소카운티는 주 평균 보다는 낮은 편이지만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주 전체로는 2009년 1000명당 4.4명에서 2014년 7명꼴로 늘어났다..
또한 중독 증세는 보이지 않지만 태아에 있을 때 약물에 노출된 경험이 있는 신생하는 서폭카운티의 경우 지난 6년 동안 105%가 늘어났고 낫소카운티도 같은 기간 동안 60%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약물에 중독된 신생아들에는 신생아 절제 증후군(Neonatal Abstinence Syndrome) 증세가 나타나는데 그 증상으로는 과도한 울음, 과민성, 수전증 등 떨리는 증상, 호흡 문제, 수유 곤란, 발작, 빛에 대한 과민성 등이다. 이에 따라 출생 후 병원에 입원하는 기간이 늘어나며 퇴원했다가도 다시 병원에 입원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지역 보건국은 약물 중독된 출산부들을 구분해 가정을 방문 신생아들이 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업무를 시작했다. 방문 시 출산부가 약물중독 현상이 심하여 출생아를 돌보지 않을 경우는 격리시켜 아기는 위탁 가정에 맡기고 있다. 출산부는 약물중독 치료를 받게 하고 있다.
롱아일랜드 알콜과 마약 재활 카운슬의 스티브 체이스만 사무총장은 "젊은 여성들에게 마약이 끼치는 위험성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며 "마약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나타나는 사회 문제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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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수 <지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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