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단체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일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는 뉴욕장애인아동코코서비스센터에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으며<위쪽>, 뉴욕호남향우회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장학 프로그램 확대를 결정했다
충청북도향우회, 코코에 1,000달러 전달
브루클린 한인골프협회, 장학금 전달식
호남향우회, 장학위원회 출범
한인 단체 및 향우회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 주위가 훈훈해지고 있다.
19일 미동부충청북도향우회는 뉴욕장애인아동코코서비스센터에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뉴욕장애인아동코코서비스센터는 뉴욕 프라미스 교회를 빌려, 장애아 및 장애인들을 위한 애프터 스쿨, 토요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향우회는 올해로 8년째 성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박병춘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 일반으로 모아 전달하고 있지만 경기가 좋지 않아 코코서비스센터에 들어오는 기금이 줄고 있어 안타깝다”며 “앞으로는 더 큰 액수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8일 뉴욕 호남향우회는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국의 전라남•북도의 중고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 위한 장학위원회를 출범시켰다.
뉴욕 호남향우회는 도청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심사, 이중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총 10명을 선발해 총 2만달러의 장학금을 매년 전달할 예정이다. 장학생에 뽑힌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할때까지 매년 2,000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뉴욕 호남향우회는 이에 앞서 올해 2월 뉴욕의 중고교생 5명을 선발,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 이같은 장학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브루클린 한인 골프 협회도 올해 처음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협회는 오는 23일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불치병을 앓으면서도 학업에 충실한 한인 학생을 포함, 3명에게 각각500-7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무현 회장은 “연말 먹고 마시며 친목을 다지는 것도 좋지만, 연말 이웃을 돌아보는 것이 더 의미가 있지 않나 싶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올해 처음 시작하는 장학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수혜자 선정이 한정된 면이 없지 않지만 앞으로 브루클린 전체 한인들에게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루클린 한인 골프 협회는 1983년 창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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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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