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팍한인회, 적대감 키울뿐 한인사회에 도움안돼
▶ 마이타운팰팍, 주민 반응 크지않아 행동자제 결정

22일 이강일(오른쪽)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코리아웨이 병기추진위원장이 코리아웨이와 브로드웨이 거리명이 담긴 사진을 로툰도 팰팍시장에 전달하고 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일부 한인들이 최근 ‘마이타운팰팍’이란 단체를 구성해 팰팍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행정부를 강력히 비판하고 시장 탄핵까지 추진하겠다고 주장해 논란<본보 12월 5일자 A5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팰리세이즈팍한인회가 과격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했다.
팰리세이즈팍한인회(회장 이강일)는 22일 팰팍 메슨 마드리드 식당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팰팍 한인사회의 분열을 막고 주류 한인들의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팰팍한인회가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팰팍 시장과 행정관을 탄핵시키려는 움직임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한다”고 밝혔다.
팰팍한인회는 “현재의 과격한 투쟁방식은 제임스 로툰도 시장 및 팰팍 시정부와 한인사회 간 적대감만 키워갈 뿐 문제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로툰도 시장과 시정부는 한인사회와 우호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비공식 회의를 열어 이번 사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2016년부터는 팰팍 한인들의 불만과 애로사항을 시정부에 여과 없이 전달하기 위해 팰팍 한인 분쟁조정위원회를 한인회 상설자문기구로 설치해 운영하겠다”며 “만약 잘못된 점이 있다면 과감히 조치하도록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임스 로툰도 팰팍시장도 “저와 시정부가 한인들을 배척하고 부당하게 처우하고 있다는 일부 한인들의 주장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며 “저는 한인 커뮤니티를 사랑하며 한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한인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이타운팰팍측은 “이민 신문광고 등을 통해 지난 18일까지 주민들의 호응이 없다면 과격행위를 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주민들의 반응이 크지 않는 관계로 과격행위는 자제하고 순수 권익시민 운동 형식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팰팍 한인회는 이날 제임스 로툰도 시장과 이종철 부시장 등 20여명을 초청해 송년 행사를 열고 유대관계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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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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