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소카운티 검찰청의 브라이언 리(45•한국명 이석배•사진) 차장검사가 낫소카운티 디스트릭 코트부서의 부장검사(Chief of the District Court Bureau) 자리에 오른다.
낫소카운티서 한인이 부장검사에 임명되는 것은 처음으로 30명의 검사들을 관리•감독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23일 한인 법조계에 따르면 마들린 싱가스 낫소카운티 검찰청장은 내년 1월4일 이석배 차장검사를 부장검사로 승진•임명할 예정이다.
경범죄를 총괄적으로 다루는 디스트릭 코트부서의 부장검사 자리는 낫소카운티 검찰청내 서열 10위 안으로 글렌코브시, 롱비치시 일원의 검사 30명을 지휘하는 고위직이다.
지난 1977년 가족과 함께 도미,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이 검사는 카도조 고교를 졸업했으며 올바니 뉴욕주립대학에서 재정학을 전공하고 맨하탄 페이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지난 1995년 퀸즈 검찰청에서 근무하기도 한 이 검사는 2000년 가정 폭력 전담 부서 설립과 동시에 담당 검사로 임명돼 한인사회 내 가정 폭력의 위험성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연도 지속적으로 해온 바 있다.
이 검사는 본보와 통화에서 “20여년 동안 검사로 근무해 오면서 올바른 법조인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앞으로도 커뮤니티의 정의 실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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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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