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실시되는 재외국민 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시한이 50일도 남지 않았지만 뉴욕일원 재외 유권자 등록률이 아직 1%선에 머물고 있어 보다 효율적인 유권자 등록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11월15일 유권자 등록이 개시된 후 현재까지 등록을 마친 선거인은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224명, 유학생과 지상사 직원 등 국외부재자 1,133명 등 총 1,35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뉴욕총영사관 관할 지역 전체 유권자 수인 11만5,359명의 1.2%에 불과한 것이다.
접수 방식별로 분류하면 인터넷 접수가 76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공관방문 접수 368건, 순회접수 225건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성별로는 여자가 686명으로 남자 671명 보다 많았다.
뉴욕총영사관은 이처럼 유권자 등록률이 저조하자 당황해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실제 뉴욕총영사관은 유권자 등록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매 주말마다 대형 한인교회와 마트 등을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실시하는 고육지책을 쓰고 있지만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 더구나 올해 처음 도입된 인터넷 신청까지 예상 보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보다 효율적인 홍보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뉴욕총영사관의 이환규 재외선거관은 “현재 겨울방학 중인 대학이 내년 초 개학하게 되면 각 대학 한인학생회와 연계해 적극 홍보활동을 실시할 것”이라며 “새해에는 등록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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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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