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등,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반대
▶ 팰팍의회, 위안부 문제 지역 주민상대 교육 추진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맨 왼쪽부터) 대표와 백영현 1492그린클럽 회장, 스티브 카발로 화가가 5일 팰리세이즈팍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한일 양국간 위안부협상 타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본군 강제 위안부 문제는 단순한 한일 양국간의 외교문제가 아닌 여성 인권의 문제입니다!”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와 1492그린클럽(회장 백영현), 위안부 초상화가로 알려진 스티브 카발로씨는 5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위안부 기림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 정부간 위안부 문제 협상의 최종 타결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팰팍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주도한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는 “‘위안부’ 문제는 철저하게 인권, 특히 인류 보편적 가치인 여성 인권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합의는 한일 양국간 갈등의 문제로 다뤘다”고 지적하고 “무엇보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이번 한일 간의 위안부 문제 합의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앞으로 지난 2007년 연방 하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위안부 결의안을 일본 정부가 수용해 이행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특히 “앞으로 한인 2세를 비롯한 미국인들에게 교육시킬 위안부 교재를 만드는 활동은 물론 위안부 관련 조형물 조성작업을 계속적으로 펼쳐 다음 세대에는 이같은 비극이 결코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 데 일조하겠다”면서 한인사회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팰팍 타운 의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은 “팰팍은 미주 최초로 위안부 기림비가 조성된 타운인 만큼 타운 정부 차원에서 위안부 문제를 도서관이나 학교 등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아직까지 교육 내용과 장소 등 구제적인 내용은 결정된 것이 없지만 조속한 시일 내에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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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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