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6일 연이틀 문닫아 집중호우에 대피령도
▶ 주민들에 ‘모래주머니’

폭우로 인해 물이 고여 있는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한 샤핑몰 옆 도로를 한 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엘니뇨현상으로 OC도 엄청난 강수량을 기록하며 지난 이틀 동안 여러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몇몇 지역은집중호우로 인해 고립, 산사태, 차량침수, 교통체증 등 피해가 잇달아 이어졌다.
부에나팍 나츠베리팜 놀이공원은많은 양의 비가 내린 5일, 6일 안전문제 등으로 휴장했다.
나츠베리팜 제이슨 소이스터 대변인은“ 이렇게 비로 인해 휴장을 하는경우는 1년에 한두 번 있는 일이지만연이틀 쉬는 경우는 드문 일이다”며“개장을 해도 비로 인해 운행할 수있는 놀이기구가 적어 방문객들이 즐길 수 없을 뿐 아니라 안전상 문제도있다. 성수기도 아니고 주중이기 때문에 휴장을 하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
오렌지카운티 도시들은 지난 5일과 6일 평균적으로 1~1.5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실버라도 캐년에서는 2.91인치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당일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오후 12시30분께 오렌지카운티 비상운영센터는 집중호우로 이 지역 주민대피령을 내리기도 했다.
가든그로브시의 트래프트 스트릿과 래니 애비뉴에 위치한 수로에서는 오후 12시20분께 노숙자로 추정되는 한 여성이 급류에 휩쓸리는 것을 경찰관이 도와 구조하는 등의 사고도 발생했다.
OC 지역 각 시는 3월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우기를 대비해 침수피해를 막고자 모래주머니 배부를시작했다. 모래주머니를 가져가기 위해서는 신분증, 개인 삽을 등을 지참해야하는 곳도 많으니 준비해 가면 좋다.
한편 각 시는 주민들을 위해 모래주머니 배부 외에도 웹사이트에 폭우 발생 때 대비 및 대처 방법을 게재하고 있다. 또한 엘니뇨현상 관련피해 접수 및 문의를 위해 핫라인을만드는 등 피해 예방 및 처리를 위해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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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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