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지하철 등에 도입하게 될 모바일 요금 결제 시스템.
하반기 LIRRㆍ메트로노스부터 시작
2018년까지 결제 시스템 도입
전철역ㆍ버스안 와이파이 설치
크레딧카드 결제시스템도 추가
뉴욕 일원의 버스와 전철, 기차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휴대폰을 이용한 모바일 요금 결제 시스템이 도입된다. 또 올해 안으로 뉴욕시 모든 지하철 역사와 버스 내부에 와이파이가 설치되는 등 대중교통 시스템이 첨단화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와 탐 프랜더게스트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 회장은 8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TA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 내용을 보면 우선 현재 1, 2, 3번 전철과 같이 숫자로 된 노선의 전철역에만 설치된 운행시간 전자 알림판을 A, B, C 전철과 같은 문자노선 전철역과 7번 전철역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승차권도 메트로 카드에서 모바일 요금 결제 시스템으로 진화된다. 우선 MTA는 올 하반기부터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메트로 노스 열차에 모바일 결제시스템을 도입시킬 예정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모바일 앱이 장착된 QR카드를 이용한 것으로 휴대폰을 리더기에 대면 지불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뉴욕시 지하철과 버스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 도입은 오는 2018년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과 버스 요금 방식에는 모바일 외에 데빗카드나 크레딧카드를 리더기에 대면 요금 지불이 가능한 시스템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지하철역 전 구간에 걸쳐 와이파이가 설치되고 2017년에는 전화 통화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연내로 지하철 전동차 200개에 USB 충전기가 장착되고 다음해에는 400개 전동차에 추가로 설치된다. 아울러 MTA는 새로 투입되는 버스부터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2018년까지 로컬 및 익스프레스 버스 1,000대에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뉴욕시 5개 보로 30개 전철역의 환경 미화 프로젝트가 2020년까지 이어진다. 퀸즈에서는 아스토리아에 있는 30애비뉴, 브로드웨이, 36애비뉴, 39애비비뉴역 등이 해당된다. MTA는 인근에 대체 대중교통이 있을 경우 6-12개월간 전철역을 완전히 폐쇄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도 밝혔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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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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