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승기측. 회관 옆 건물 소유주와 공동 투자회사 설립 논란 예상
민승기측 뉴욕한인회가 뉴욕한인회관의 바로 옆 건물 소유주와 공동 투자회사를 설립해 재개발을 위한 투자금 유치에 나서 또 다시 논란이 예상된다.
민승기측 뉴욕한인회는 10일 퀸즈 글로벌 리더십 파운데이션(GLF)에서 이사회를 열고 ‘뉴욕한인회관 투자회사 설립건’을 찬성 46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시켰다.
이번 투자회사 설립건이 통과됨에 따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뉴욕한인회관의 옆 건물(157West 24st) 소유주와 함께 공동 투자회사를 설립해 뉴욕한인회 재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를 모색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승기측 뉴욕한인회는 이미 뉴욕한인회관 옆 건물 소유주와 공동 투자회사를 설립하는 조건으로 부동산투자 전문회사인 'MHP'사로부터 투자 유치를 약속받은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투자금 유치 규모 목표는 6,000만 달러 이상으로 산정해 놓고 있으며, 투자 유치에 따른 재개발 방식은 신축, 증축, 리모델링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는 게 민승기측 뉴욕한인회의 설명이다.
민승기측 뉴욕한인회는 뉴욕한인회관 개혁추진위원회가 지난해 개최한 공청회를 통해 투자유치건 제안을 받고 이를 심도있게 검토했으며, 지난해 12월 3개의 투자회사가 회관에 대한 투자 타당성을 검토했지만 ‘회관 단독건물로는 투자가 어렵다’는 답변을 듣고 투자가 무산되자 회관 옆 건물주와 이를 논의한 결과 함께 투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개발안이 구체화되면 동포사회 공청회와 언론 홍보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욕한인회관 매각 및 장기리스 의혹에 휩싸였던 민승기측 뉴욕한인회가 또 다시 뉴욕한인회관 투자 유치를 통한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무엇보다 이번 투자회사 설립건에 대한 충분한 홍보나 의견 수렴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나서면서 한인사회 곳곳에서 반발이 일 것으로 보인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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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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