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배구입 연령 21세 이상으로
▶ 총기상에서 스마트건만 판매
■ 담배구입 연령 21세 이상으로
앞으로 뉴저지주에서 21세 미만 주민들에게는 담배 판매가 금지된다.
뉴저지주하원은 11일 담배구입 허용 연령을 현행 19세에서 21세 이상으로 상향시키는 내용의 법안을 본회의 표결에 부쳐 찬성 49표, 반대 20표, 기권 5표로 가결시켰다. 주상원은 지난해 6월 이미 동일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어 주지사 서명만 남겨놓게 됐다. 입법 절차가 완료되면 뉴저지는 하와이에 이어 21세 미만 주민들에게 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두 번째 주가 되다.
이번 법안은 일반 담배 뿐아니라 전자담배도 21세 미만에게 판매하지 못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만약 21세 미만에게 담배를 팔다 적발 될 경우 최초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되고 다시 적발 됐을 경우에는 1,000달러의 벌금과 담배판매 면허 또는 취소 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법안이 담배 판매점들의 매출 감소는 물론 주정부의 세수 감소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 총기상에서 스마트건만 판매
뉴저지주하원은 11일 총기상에서 스마트건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이미 주상원을 통과해 주지사의 서명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이 법안은 뉴저지 모든 총기상에서 스마트건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스마트건은 첨단 안전장치를 통해 인증된 소유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총이다. 스마트건은 총 손잡이와 인증된 사용자가 착용하는 팔찌에 각각 전자칩을 내장하고, 이 두칩이 약 10cm 이내에 있을 때만 총의 안전장치가 풀리도록 설계돼 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총기 소유주가 아닌 다른 사람이 남의 총을 빼앗거나 훔쳐서 범죄 등에 사용하는 것을 예방하고 총기 사고를 인한 인명피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스마트건이 다른 사람의 총기 사용을 제한하려다 본인이 총기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총이 사용자를 인식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 위급한 순간에 바로 발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전자칩이 총 주인을 인식하지 못하는 오류도 배제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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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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