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총영사관 관할 5개주 2008~2015년 범죄피해 현황
▶ 12건은 살해 사망 케이스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체류 중이던 한국 방문자 가운데 살해되거나 자살 등으로 사망한 사람이 2008년 이후 50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총영사관이 13일 발표한 ‘뉴욕일원 재외국민 범죄피해 현황’에 따르면 2008~2015년까지 뉴욕, 뉴저지, 펜실베니아, 델라웨어, 커네티컷 등 관할 5개주에서 거주 중에 숨진 한국 국적자는 모두 50명으로 조사됐다.
유형별 사망자는 살해된 케이스가 12건이었으며, 자살 또는 교통사고, 자연사 등으로 인한 사망은 38건이었다. 연도별로는 한인 사회가 자살 문제로 시끄러웠던 2009년이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0년 11명, 2012년 8명, 2011년 5명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강도 및 절도를 당한 경우도 17건에 달했으며, 사기 피해 12건, 폭행 및 상해 9건, 행방불명 11건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살인 1건, 강•절도 2건, 강간•추행 2건, 폭행•상해 2건, 기타 8건 등 모두 15건의 범죄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뉴욕 일원을 방문한 한국 국적자들의 범죄 가해 건수는 2009년 50건, 2010년 89건, 2011년 102건 등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다가 2012년 87건, 2013년 87건, 2014년 93건, 2015년 60건 등으로 100건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총영사관의 이번 통계는 한국 국적의 관광객, 유학생, 주재원 등 일시체류자와 일부 영주권자의 피해 수치만이 반영된 것으로 접수되지 않은 사례를 포함시킬 경우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재외국민 범죄 피해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재외국민 범죄 피해자는 총 2만3687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3716명이던 재외국민 범죄 피해자는 지난해 5962명으로 60.2% 급증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1만426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행방불명(1735명), 폭행 및 상해(1246명), 납치 및 감금(509명), 살인(140명), 강간 및 강제추행(139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A1
<
조진우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