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저 패밀리재단’ 보고서
▶ 1인당 월 평균 366달러 지출... 뉴저지 317달러 `전국 5위’
뉴욕주가 미전역에서 건강보험 비용이 가장 높은 주로 조사됐다.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비영리단체 ‘카이저 패밀리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도 오바마케어 플랜'의 실버등급을 기준으로 뉴욕주의 경우 1인당 월 평균 366달러의 보험료, 또는 연간 4,392달러의 비용이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평균 자기부담금(deductible)이 3,000달러가량이며 아웃오브포켓(Out of Pocket) 조항에 따른 본인 부담금 상한선도 6,850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에 이어 두 번째로 건강보험료가 높은 주는 버몬트로 월 보험료가 평균 469달러(연간 5,628달러)로 뉴욕주 보다 높지만 평균 자기부담금은 1,425달러로 뉴욕주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도 사우스 캐롤라이나, 앨라바마에 이어 건강보험 비용이 다섯 번째로 높은 주로 꼽혔다. 뉴저지 주민들은 올해 월 평균 317달러 또는 연간 3,804달러를 건강보험료로 지출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평균 자기부담금은 2,500달러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미시시피, 오클라호마, 인디애나, 델라웨어, 와이오밍주 순으로 건강보험 비용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건강보험 비용이 가장 낮은 곳으로 뉴멕시코 주가 이름을 올렸다. 뉴멕시코 주민들은 매달 평균 181달러의 월 보험료를(연간 2,172달러) 지불하며 자기부담금은 2,000달러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유타, 캘리포니아, 텍사스, 펜실베니아 주의 건강보험 비용이 타주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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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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