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동부국제기아대책본부 신년하례...사업계획 발표

신년하례가 열린 21일 한 자리에 모인 미동부국제기아대책본부 임원과 후원자들. <사진제공=EAFH>
미동부국제기아대책본부(EAFH•회장 전희수 목사)가 후원 아동 결연 국가를 서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으로 확대한다.
EAFH는 21일 퀸즈침례교회(담임목사 박진하)에서 신년하례를 겸한 1월 정기모임을 열고 결연국가 확대를 비롯해 8월 중순 콜롬비아의 결연아동 방문 단기선교와 11월27일 후원자의 밤 개최 등을 포함한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콜롬비아에서는 올해 모기장 및 물탱크 지원 사역도 함께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페루에서 결연 아동 가정에 사랑의 집짓기를 선사했던 EAFH의 콜롬비아 방문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EAFH는 북한 아동 6명을 포함해 총 169명의 해외아동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0여명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현재 후원자(월 30달러)도 꾸준히 모집하고 있다.
유엔에 등록된 국제민간단체(NGO)인 국제기아대책기구에 뿌리를 두고 2007년 설립된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30여명의 뉴욕 일원 한인들이 동참해 굶주린 지구촌 어린이에게 떡과 복음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이날 신년하례 참석자들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라’는 제목으로 전한 박마이클 목사의 설교처럼 올해도 하나님의 능력 안에서 새 일을 기대하며 행하는 사역과 개인이 되길 축복했다. 또한 해외결연아동과 해외선교사 및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임원과 회원들을 위해서도 합심으로 기도했다.
아동 결연 문의는 전화(646-270-9771, 914-393-1450)나 전자우편(breadgospel@gmail.com)으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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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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