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B 은행 CBB 은행(행장 조앤 김)이 지난해 4분기 250만달러(주당 30센트)의 순익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100만달러에 육박한 시스템 업그레이드 비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4분기 순익은 전 분기 290만달러(주당 35센트)에 비하면 13.2% 감소한 것이지만 지난해 4분기 240만달러(주당 29센트)와 비교하면 7.3% 개선된 것이다.
CBB 측은 “지난해 12월 초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기 위해 4분기에만 86만4,000달러가 투입됐다”며 “해당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순익은 36센트로 상승한다”고 설명했다.
2015년 연간 기준으로 순익은 1,130만달러(주당 1.35달러)로 전년도 1,120만달러(주당 1.36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자산은 7억8,640만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0.3% 증가했고 예금은 6억8,050만달러로 18.8% 늘었다.
수익성도 개선돼 순이자마진(NIM)은 4.00%로 전 분기 3.86%보다 향상됐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총자산수익률(ROA)은 각각 11.31%와 1.31%를 기록했다.
조앤 김 행장은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해드리기 위한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일 년 간 94만4,000달러를 투입하고도 탄탄한 실적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2016년에도 주주와 고객, 직원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물하는 은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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