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본 2016 설 퍼레이드&우리설 잔치 <3>사회봉사 단체

퀸즈 플러싱에서 열린 설 퍼레이드에서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관계자들이 행진하고 있다.
유권자 등록 캠페인•가정폭력 피해자 돕기 등 이민사회 길잡이 역할
오는 13일 퀸즈 플러싱 한복판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뉴욕시 대표 퍼레이드 만큼 매년 다양한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늘 한인 이민자들의 곁에서 눈과 귀가 돼주며 이민사회의 길잡이 역할을 해온 사회봉사 단체들을 빼놓을 수 없다.
2016 퍼레이드에 참가신청을 마친 사회봉사 단체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뉴욕가정상담소, 유니온상가 상인번영회,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먹자골목상인번영회,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 시민참여센터, 뉴욕한인사법경찰자문위원회, 뉴욕한인교사협의회 등이다.
40년 넘게 활동하며 뉴욕일원 최대 한인 봉사단체로 성장한 KCS는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사회에 보다 밀접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퍼레이드에 임한다는 각오다. 특히 KCS 한국무용단은 퍼레이드 후 오후 1시30분부터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리는 우리설 대잔치에서 전통 무용을 선보여 행사장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무지개의 집과 통합한 뉴욕가정상담소도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를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역 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매년 퍼레이드에 참여해오고 있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한국 알리기에 앞장선다.
뉴욕한인학부모협회는 지난해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를, 지난 2014년 퍼레이드에서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을 경고하고 나서 눈길을 끈 바 있다.
시민참여센터와 뉴욕한인노인유권자연합회도 올 가을 대선을 앞두고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캠페인을 실시해 한인 투표율 제고에 앞장선다.
김광석 KCS 회장은 “올해만큼은 함께 행사를 치르는 중국계에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한인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행사는 한인 2세들이 우리의 뿌리를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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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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