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사디나에 위치한 풀러신학교(사진)가 코리안센터(Korean Center)를 새로 설립하고 오는 3월25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초대 원장에는 안건상 박사가 내정됐다.
풀러신학교는 “코리안센터가 한인교회의 미래를 모색하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공동체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갈 목회자와 지도자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제공하는데 한 부분을 감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건상 박사는 “코리안센터는 풀러에 있어 아주 중요한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도전 가운데 새로운 기회들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 동문은 실제로 각 학위 프로그램들(MA, ThM, DMin GM, KDMin, DMiss)은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며 구조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 수년에 걸쳐 이러한 필요에 맞는 새로운 과목들과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 래버튼 총장은 “한국은 풀러의 역사와 전 세계에서의 사역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을 제외하고 전 세계에서 다른 어떤 나라보다 더 많은 풀러 동문이 한국에서 섬기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한국과의 관계를 확장해 가는데 깊이 헌신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안건상 박사는 선교사로 동부 아프리카 에리트레아 깔리휘오트 성경학교와 에티오피아 복음주의 신학교에서 교수로 일했으며 현재 풀러신학교에서 성경과 선교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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